저서 바람에 흔들리는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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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포도 11 _ 기다림이 그리움 되는 그곳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하늘 Waiting becomes longing as The wind sways with sky | 백승철 | 2018 | 표지화 _ Cambodian Artist Keo Titia
The longing that is of sewn worn rags
As the winds shake the skies
The individual stitches become train tracks
Or the traces of pain.
헤진 누더기 옷을 바느질한 그리움도
바람에 하늘이 흔들리면
한 뜸 한 뜸 뜸질한
기찻길이 되기도 하고
아픈 상처 꿰맨 흔적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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