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지난 온 길에 그림자는 늘 흔적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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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포도 10 _ 지난 온 길에 그림자는 늘 흔적으로 남는다 The road taken always has a residual shadow | 백승철 | 2014 | 표지화 _ 백영웅 사진작가
There is a way between the numbers
Every step taken creates a road
One more step, one more day
Yet the end is still far
There is always another step
In The road that must be taken
Never give up taking that one step.
그냥
사라지는 것은 없다
누군가의 기억에 한 점 무늬로 내려앉든지
수천 년을 불어도 썩지 않는 바람에 새겨져
유난히 눈 부시는 날 그림자는 알에서 깨어나
지난 온 길에 흔적이 살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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