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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지사항 여성사역회 헌신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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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모하는교회
댓글 0건 조회 3,215회 작성일 22-02-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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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0일 주일 _ 강사 한기원 목사 _ 선택 받은 자 (창세기 24:19-29)



어제 여성사역회 헌신예배는 사모하는교회 이름으로 개척된 이래로 처음 드리는 헌신예배였습니다. 특별히 말씀을 전해 주신 한기원 목사님에게 감사가 깊습니다. 큰 형님처럼 꼼꼼히 사모하는교회를 살피고 마음 주시는 것을 기억합니다.

 

헌신에 대한 설교를 통해 즉각적인 반응으로 기쁘게 상반기 6월 까지 주일봉사 일정이 마무리 된 것도 하나님의 기이한 은혜입니다.

 

순간, 순간마다 하나님의 기이한 은혜를 경험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보다 감사한 것은 사모하는교회의 저력입니다. 교회 식사, 설거지, 다양한 헌신에 대해 그동안도 아무 무리 없이 서로 앞서 행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협력해서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놀라운 방법을 서로 공유하며 은혜를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단 순간에 올 한 해 전반기 6개월의 헌신일정표가 기쁘게 작성될 수 없습니다. 누가 시켜서 되는 일도 아닙니다. 이미 헌신할 준비된 마음이 없었다면 그 빈칸을 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쁨으로 섬기는 헌신의 방향성을 통해 앞으로 사모하는교회를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제대로 사용될 것을 생각하면 가슴 벅찹니다.

 

벌써부터 후반기에 또 한 번 드릴 여성사역회 헌신예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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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사역회 헌신예배 풍경도 한 폭의 그림입니다.

 

스티브 안 장로님이 드린 찬양은 음 역이 상당히 높은데도 불구하고 먼 산 정상을 단숨에 오르고 나서도 힘이 넘쳤습니다. 찬양을 들으며 한 목소리로 드리고 싶은 마음이 움직인 것이 은혜입니다.

 

황지니 권사님이 기도하러 강단에 섰는데 기도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앞에 앉아 있던 황규문 장로님 돋보기안경을 가지고 올라서서 기도가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내일 화요일 권사님은 지난 번 수술했던 눈에 이상이 생겨 다시 수술합니다. 하나님 치료의 광선으로 수술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한기원 목사님이 카톡으로 보내온 여성사역회 헌신예배 성경이 창세기 24:19-20입니다. 알고 보니 목사님도 눈이 흐릿해서 2920으로 잘못 보냈습니다. 당연히 천배나 권사님은 그 본문 성경을 그대로 읽었습니다.

 

실수를 웃음으로 잡아주는 것도 하나님 은혜의 특징입니다.

 

박미라 권사님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뒤에서 헌신예배가 은혜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밀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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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미 전도사님이 오셔서 함께 동역하게 된 것도 은혜입니다. 이다미 전도사님이 사모하는교회와 동역하게 된 것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그래서 그 관계를 그리스도 안에서 존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소피아 선교사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것은 아닙니다. 지난 토요일도 김경자 사모님이 멕시코에 보낼 물품을 모아 소피아 선교사님에게 전달했습니다. 저도 잠시 사모님 아파트로 가서 선교사님을 만나 물품을 옮기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우리는 주일 예배 시간 인사할 때 (상대방의 이름을 넣어) 하나님의 기이한 은혜로 축복합니다. 그 하나님의 기이한 은혜는 단순히 하는 인사치례가 아닙니다. 필경 올 한해 사모하는교회와 여러분에게 기이한 은혜가 눈으로 확인 될 것입니다.

 

새로운 일주일도 그 은혜로 축복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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