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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지향점 a _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의 뛰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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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모하는교회
댓글 0건 조회 1,683회 작성일 21-08-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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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지향점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이 뛰는 교회

 

 

a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사모하는교회가 이 땅에 존재해야 될 첫 번째 지향점입니다. 그리스도의 심장, 읽는 것만으로도 가슴에서 파도소리가 들립니다. 다시 빌립보서 18절을 읽으십시오.

 

For God is my witness, how my love goes out to you all in the loving mercies of Christ Jesus.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1:8).”

 

바울 사역의 시초는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입니다. 문장대로 이해한다면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이식수술을 한 셈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반드시 죽어야 될 존재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때문에 생존하는 사람들입니다.


심장은 곧 마음입니다. 지금부터가 문제입니다. 참 이상합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음을 꺼내 이런 것이다고 증명하지도 못합니다. 그런데도 마음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존재하는 그 마음을 추적해 보겠습니다. 도대체 마음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인간의 몸 안에 아니면 몸 밖에 존재하는 건가요? 혹시 뇌 속에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에 있는 것은 아닌지, 몸 밖에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헬라어 원문 성경을 살펴야 겠습니다. 놀랍게도 헬라어는 그 심장을 창자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몸속에 있는 인간의 장기 중 하나입니다. 영어성경(KJV)은 그 심장을 창자(bowels)로 그대로 번역했습니다.


왜 성경은 심장, 마음을 창자로 기록했을 까요? 무슨 말입니까? 마음은 존재하는데 인간의 몸 속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알 수 없는 그 마음을 가장 직설적으로 눈에 띄게 설명하는 위치까지 감안해서 몸 깊숙한 곳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마음이 창자라면 어느 정도 실물감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의 성경은 그 심장을 심정으로 번역했습니다. 사실 창자는 큰창자(대장), 작은창자(소장)로 구분합니다. 큰창자는 음식물을 비타민과 수분으로 분해해서 피로 흡수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작은창자는 소화효소로 분해해서 영양분을 흡수합니다. 마음은 없어서는 안 될 인간의 장기와 비교됩니다. 다음 성경을 읽어 보면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졌다는 의미가 확실해 집니다.

 

Let this mind be in you, which was also in Christ Jesus.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2:5).”

 

마음이 실제화 된 사건입니다. 보이지 않던 마음이 시각화되었습니다. 추상명사인 마음이 물질명사로 눈에 확연히 띈 모양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온 사건입니다.

 

And being found in fashion as a man, he humbled himself, and became obedient unto death, even the death of the cross.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8).”

 

시각화 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그 마음을 한 단어로 축약하면 구속입니다. 신앙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읽는 것입니다. 구속의 은혜를 인지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교회는 무엇입니까? 교회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증거 하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교회를 다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구원의 사실을 확인하고 그 은혜를 회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정답입니다. 이식된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이 제대로 뛰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가슴 뛰는 일들로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하지만 그 심장으로 어느 순간 죽음을 각오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세상을 이겨내는 힘은 오직 하나입니다. 구속의 감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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