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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지향점 b _ 하나님이 증인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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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모하는교회
댓글 0건 조회 1,580회 작성일 21-08-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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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장은 예수님이 산상에서 가장 긴 설교를 했던 결론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A great number will say to me on that day, Lord, Lord, were we not prophets in your name, and did we not by your name send out evil spirits, and by your name do works of power?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7:22).”

 

주의 깊게 보십시오. “많은 사람입니다. 소수의 무리가 아닙니다. 그들이 예수님 앞에 와서 사역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선지자(예언적인 일) 사역, 귀신을 쫓아내고, 권능 행한 것을 자랑스럽게 보고 했습니다. 모두 이상이 없어 보입니다. 각각 일한 내용의 근거로 주의 이름으로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초자연적인 사역이었습니다. 당연히 예수님은 그들을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보편적인 일이 아니라 기적과 같은 신비한 사역을 감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그 사역에 대해 보증, 증인이 되어달라는 당부였습니다.

 

예수님의 답변이 궁금합니다.

 

And then will I say to them, I never had knowledge of you: go from me, you workers of evil.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7:23).”

 

“NEVER”라는 단어가 이렇게 강렬한지 몰랐습니다. “도무지 알지 못한다는 것은 예수님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 사역을 말합니다. 게다가 주의 이름으로 행한 그 모든 사역이 불법이라고 판정했습니다.

 

세상에 이처럼 불행한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초자연적인 사역을 감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최종 판결에서 사기죄가 첨가되었습니다교회가 하고 있는 모든 사역과 성도의 헌신이 반드시 하나님이 증인되어야 할 이유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초자연적인 일을 나타내도 모두 불법입니다.

 

나타나는 현상 이를테면 초자연적인 역사로 하나님의 일을 구별하거나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하신일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와 같은 기적과 신비가 하나님이 증인(보증)된다는 것을 보증하는 기준도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된다는 말은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사람입니다. 천국입성을 하는 사람도 하나님의 뜻에 걸립니다(7:21). 즉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사람에게만 하나님이 증인을 서는 것입니다이를테면 하나님이 바울의 아시아권 사역을 막고 있을 때 그 모든 것을 정리하고 마게도냐로 움직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 뜻대로 행하지도 않는 사기꾼에게 하나님이 그 사역을 보증, 증인 설 이유가 없습니다그렇다면 하나님이 증인되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 즉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의 특징을 다음 성경에서 찾아보겠습니다.

 

It is the same to me if I am looked down on or honoured; everywhere and in all things I have the secret of how to be full and how to go without food; how to have wealth and how to be in need.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4:12).”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는 문장은 본 절에서만 사용되는 문장입니다. 다시 직역하면 비밀을 전수받다입니다. 하나님이 증인을 서는 교회와 성도에게 알려주는 비밀입니다.

 

부정적인 단어 > 비천 + 배고픔 + 궁핍 = 객관적 시각으로 살 소망이 없는 환경입니다. 안 되는 상황입니다. > 그렇게 판단한 결정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증인되는 교회와 성도의 자세입니다.

 

긍정적인 단어 > 풍부 + 배부름 = 뒤로 넘어져도 너무 잘되는 환경입니다. > 그렇게 판단한 결정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증인되는 교호와 성도의 자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것은 안 되고 잘되는 현상에 대해 판단한 결정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I am able to do all things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은 능력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입니다. 그 사역이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하나님이 증인이 될 이유입니다.

 

결국 사모하는교회가 이곳에 존재해야 될 목적은 보편적 교회론적인 사명입니다.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세상의 모든 교회가 추구해야 될 보편적인 사명입니다하지만 요즘 시대에 그 보편적인 사명조차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 보편적인 사명을 회복시키려는 몸부림이 사모하는교회의 지향점입니다.

 

교회를 회복시키는 사모하는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이 뛰는 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하나님이 증인되는 교회


그 사명을 위해 애써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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